척추의 장해
- 김지훈 손해사정사
- 2022년 5월 23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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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뼈를 이야기 한다. 사람에는 7개의 목뼈(경추, cervical vertebra), 12개의 가슴뼈(흉추, thoracic vertebra), 5개의 허리뼈(요추, lumbar vertebra), 5개의 엉치뼈(천추, sacrum), 4개의 꼬리뼈(미추, coccyx)가 있다. 척추 안에는 뇌에서 나온 신경다발로 척수(spinal cord)가 존재하며, 이는 중추신경계인 뇌와 말초신경계인 말초기관들을 잇는 역할을 한다. 척수는 매우 중요한 신경통로로, 손상 시 마비가 발생할 수 있어 척추로 보호되고 있다.
관련 진단
경추골절, 흉추골절, 요추골절, 천골골절, 미골골절, 압박골절, 찬스씨골절, 방출성골절, 척추탈구, 추간판탈출증, 염좌, 척추측만증 등
치료 및 장해
척추의 골절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다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심한 골절 등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척추의 골절은 수술을 시행하지 않았어도 장해검토 대상이 된다.
척추의 장해는 그 종류와 검사방법이 다양하며, 기왕증이나 기왕장해 등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분쟁이 발생하기 쉽다.
만일 척추골절 등으로 인하여 마비가 발생한 경우에는 일상생활동작평가나 신경손상 등에 따른 장해를 적용하기도 한다. 척추체 골절이 아닌 횡돌기/극돌기의 골절도 있는데,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3개 이상의 다발골절인 경우에는 장해평가를 해보아야 한다.
속칭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매우 흔한 질환이고, 퇴행성 질환이며, 호전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고 보상에 있어서 많은 분쟁이 있다. 그러나 추간판탈출증이라고하여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사고로 인해 파열되어 마비까지 발생시키는 높은 상해기여도를 가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한다.
- 장기보험(개인보험) 기준 척추의 장해
심한 운동장해 : 40%
뚜렷한 운동장해 : 30%
약간의 운동장해 : 10%
심한 기형 : 50%
뚜렷한 기형 : 30%
약간의 기형 : 15%
심한 추간판탈출증 : 20%
뚜렷한 추간판탈출증 : 15%
약간의 추간판탈출증 : 10%
- 맥브라이드 기준 척추골절의 장해
경추부 : 보통 27% 내외
흉추부 : 보통 27~32% 내외
요추부 : 보통 27~32% 내외
위 장해율을 기준으로 부상정도 및 관여도 등을 적용하여 차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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